“PD 양반이…이게 궁금했었구나..” 매일같이 고물을 줍는 할아버지의 운전대 아래 설치된 이것의 존재에 모두가 눈물을 숨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PD 양반이…이게 궁금했었구나..” 매일같이 고물을 줍는 할아버지의 운전대 아래 설치된 이것의 존재에 모두가 눈물을 숨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세찬 비에도, 쏟아지는 눈이 오는 날에도 굴하지 않고 매일 고물을 찾으러 다니는 한 할아버지가 계십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박종만(65) 할아버지.

박 씨는 하루도 빼먹지 않고 매일같이 트럭에 고물을 싣고 다닙니다.

그러나 주변 지인들도 그가 고물을 왜 그렇게 집착하며 줍고 다니는지 알 지 못하는데요.

그럼에도 주민들은 박 씨가 찾아오면 직접 고물들을 트럭으로 옮겨주며 일을 도웁니다.

그렇게 고물 한가득 담긴 트럭을 몰고 고물상으로 이동한 그는 고물들 무게로 하루 일당을 받습니다.

 

그렇게 종일 고물을 모아 받은 돈은 8000원.

박 씨는 일을 마친 순간까지도 트럭에서 내리지 않았습니다.

제작진은 트럭 안에서 박 씨에게 물었습니다.

“10년 전부터 고물을 주우셨다고 하는데, 왜 일을 하게 됐나요?”

이에 박 씨는 “내가 쓰는 게 아닙니다. 이렇게 번 돈으로 연말에 손발 못 쓰는 아이들에게 150만 원 정도 전할 수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매년 그렇게 이어왔다. 나는 받는 것보다 주는 게 더 좋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때, 제작진은 박 씨의 트럭 안에서 운전대 아래 있는 무엇인가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브레이크와 페달을 다룰 수 있는 도구.

사실, 박 씨는 하반신 마비로 인해 다리를 쓸 수 없었던 것.

그럼에도 아이들을 위해서 매일 트럭을 몰아왔었습니다.

그는 “65살인 내가 돈 많이 벌어서 할게 뭐 있냐. 나는 손이라도 쓸 수 있어 운전이라도 할 수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손밖에 못 쓰는 애들, 두 다리 다 못 쓰는 애들도 있다. 그들을 도와야 하지 않냐”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수십 명의 아이들을 위해 힘든 몸을 이끌고 돈을 모아온 박 씨.

지금 이 순간에도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그는 그야말로 천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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