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뭘 잘못한거죠..?” 9개월 아이 굶긴 30대 여성의 충격적인 진술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생후 9개월 된 친아들을 굶겨 안타까운 상황으로 이끌게 한 30대 여성이 기관에서의 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 여성은 중고 사이트에 아들이 먹던 분유를 판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되면서 여성의 자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동 관련팀은 5일 A 씨(37)가 자신의 친아들을 굶겼고, 이러한 행동들로 아이를 결국 심정지로 이르게 한 행각으로 조사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8일쯤 A 씨는 영양의 부족 상태인 B 아이가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고 반응 없는 위중한 상황임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A 씨는 B 아이를 안타까운 상황으로 이르게 한 내용으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뒤늦게 지인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된 B 아이는 병원에 도착하기까지 4시간가량 방치됐었다고 합니다.
결국 심정지로 인한 뇌 손상을 입었고,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 아이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분유와 이유식 등을 제대로 먹지 못해 체중 감소와 탈수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확인한 검진 내역에서 B 아이는 지난 8월 초 또래 아이 중 상위 10%인 키 70.5㎝, 체중 9㎏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3개월 후 키 성장은 거의 멈춰있었고, 체중은 7.5㎏로 감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고의가 아니었다며 본인의 행동을 끝까지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당국에서는 A 씨가 B 아이의 분유를 중고거래 사이트에 판매한 사실과 필수예방접종 주사를 5차례나 맞지 않은 사실 등을 확인하면서 자백을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지원센터에 피해 아동에 대한 치료비 지원 등을 의뢰했다”라며 “그녀가 행한 행동에 상응하는 값이 정해질 수 있게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