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불가능한 일은 없었습니다..” 장애물에 걸려 움직이지 않던 트럭을 움직인것은 이들의 예상못한 협심과 행동이었습니다.

“세상에 불가능한 일은 없었습니다..” 장애물에 걸려 움직이지 않던 트럭을 움직인것은 이들의 예상못한 협심과 행동이었습니다.

도로 위에

장애물에 걸린 한 화물차가 꼼짝도 못 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해당 차량을 들어 올리려 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한걸음 달려와준 시민들 덕에 화물차는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었습니다.

22일 부산경찰청에 의하면 지난 18일 남해고속도로 한 구간에서 한 화물차가 장애물에 걸리게 되면서 오고 가도 못하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당시 비스듬히

서있던 화물차는 1차로와 2차로를 가로막고 있었고, 뒤따르던 차량들도 화물차를 앞서가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난감한 상황 속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경찰들은 도구를 이용해 장애물에 낀 화물차를 빼려고 시도했지만, 화물차는 꼼짝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한번 경찰관들이 화물차 뒤에 모여 차량을 붙잡으려 하자, 상황을 목격한 택배기사들이 모여 차량 뒤를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조금씩 차량을 들어 올리면서 1차로 쪽으로 서서히 옮겼고, 2차로에 공간이 나기 시작하면서 활로를 뚫었습니다.

 

이후로도

몇 번의 이동이 진행되면서 비스듬히 있던 화물차가 차로 위를 바로잡을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제자리를

찾은 화물차의 바퀴가 제대로 굴러가기 시작하면서 경찰도 장애물을 제거할 수 있었고, 그제야 화물차 운전자가 정상적으로 운전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경찰은 “자신의 일인 것처럼 직접 나서주신 영상 속 택배기사님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