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나운서 겸 방송인 도경완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도장TV’ 수익금을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도경완 씨의 기부 내역을 공개하며 그가 저소득층 장애아동 치료를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월 17일 밝혔다.
도경완 기부금 매칭 기부금은 긴급 의료가 필요한 장애아동들의 의약품, 재활,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도경완은 최근 장윤정과 함께 밀알복지재단의 ‘결연하길, 참 잘했다’ 캠페인을 참여하면서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결연하길, 참 잘했다’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꼭 받아야 하는 치료마저 중단한 저소득가정 장애아동들과 결연 후원을 맺어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의미깊은 캠페인입니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장애아동 가정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도경완 씨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번 도경완 씨의 기부는 그가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유튜브 수익을 개인적인 이익이 아닌 사회에 환원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정말 뜻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도경완은 현재 ‘장윤정의 도장깨기’, ‘칼의 전쟁’, ‘도장TV’ 등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