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률 18% 육박하는 이것 ‘특히’ 여름철 무조건 피하세요

치명률 18% 육박하는 이것 ‘특히’ 여름철 무조건 피하세요

 

여름 철 옷도 짧아지는데 여름의 무시무시한 진드기 괴담 들어보셨나요? 일명 ‘살인 진드기’ 라고까지 불리는 진드기가 특히 여름에 기승인데요.

이 진드기는 물리면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증세로 사람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답니다.

백신도 없고 치명률이 높은 이 진드기, 증상은 어떻게 발현되고 어떠한 방법으로 예방할 수 있을 지 오늘 알아보겠습니다~

야생 진드기에 물렸을 때의 증상은 어떨까?

진드기로 인한 STFS는 매년 4월~11월 사이 활동력이 활발한데요, 거의 1년의 반 이상을 조심해야 한답니다. 특히 여름에 주목하게 되는 이유는 옷이 짧아지면서 피부 노출이 많아지고 산책을 하다가, 야외에서 돗자리까지 펼쳤음에도, 시골에서는 농사 작업을 하다가 이 진드기에 물리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지요.

이러한 야생 진드기에 물릴 경우 고열,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키는데 심하면 혈소판 감소로 사망까지 이어져 정말 주의해야 한답니다. 짧게는 나흘에서 길게는 보름 정도 잠복기를 거치기 때문에 더욱 예상할 수 없고 무서운 진드기지요.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치명률이 매우 높습니다.

 

1차적인 예방법, 피부노출 최소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1차적으로 야외활동 시에는 피부노출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특히 농번기때나 야생진드기가 있을만한 자연친화적인 장소에서는 반팔에도 팔토시를 착용하고 여름용 얇은 긴 바지를 착용해 주시는 게 좋아요. 특히 풀숲에 많은 이 야생진드기는 너무 얇은 옷 소재는 뚫기도 한다니 깊은 산 속으로 갈 때에는 장화까지 착용해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렇게 주의했는데 옷도 아무렇게 벗어두면 안되겠죠. 혹시나 벗어둔 옷은 야외 아무데에 두지 않고 잘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곳에 넣어두어야 안전하답니다.

위생은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샤워와 세탁

야외활동 후에는 더욱 반드시 샤워를 꼭 해야 합니다. 반려동물 산책을 하였다면 반려동물의 털 등에도 붙을 수 있어 꼭 샤워를 함께 시켜주세요. 더불어 야외에서 썼던 돗자리 등의 물품은 보관만 하기보다 햇볕에 잘 든 날 바싹 말려주는 것도 기본수칙입니다. 풀숲에 갔다면 착용했던 옷도 그날 바로 세탁을 해주시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따로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인 위생 수칙이 강조, 또 강조되는 것이 당연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