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언제까지 노래만 하고 살아야하나요… “트롯 가수 임영웅 충격 중대 발표하다..” 방송 출연을 기피하던 그가 최근 놀라운 소식을..

데뷔 후 유독 예능 출연이 적었던 가수 임영웅 씨.

그런 그가 무려 2년 만에 KBS2 채널에서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여러 가수들과 함께 출연하는 것도 아닌 단독 예능 형태로 방영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대체 해당 프로그램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그는 지난 2021년 9월 11일 TV 조선과의 계약 기간이 끝나자 본격적으로 개인 가수로서의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한편, 가수 임영웅이 4월 2주차 아이돌 차트 평점랭킹에서 최다득표자에 올랐다. 차트에 따르면 지난 4월 9일부터 4월 15일까지 집계된 평점랭킹에서 임영웅은 60만 1753표를 얻어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스타에 대한 실질적인 팬덤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좋아요’에서도 임영웅은 가장 많은 6만 9565개를 받았다.

 

 

평소 그는 “방송보다는 콘서트나 무대를 통해 팬분들을 만나고 싶다”라는 자신만의 철학을 여러 차례 밝혀왔는데요.

그 때문일까요?

 

지난

2022년 5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임영웅 씨는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를 개최하며 전국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고양 킨텍스에서 포문을 연 콘서트는 창원, 광주, 대전, 인천 그리고 대구와 서울까지 돌며, 그야말로 임영웅 씨와 ‘영웅시대’의 파워를 고스란히 보여주었죠.

심지어 지난 2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까지 날아가 해외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남다른 글로벌 인기까지 자랑했습니다.

 

 

또, 고척돔 콘서트를 준비하던 모습을 촬영하며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라는 제목의 영화로 개봉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이어나갔죠.

해당 공연의 말미에 임영웅 씨는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와 함께 앞으로의 다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임영웅 씨가 말한 대로 조만간 4만석 규모의 잠실 주경기장을 꽉 채운 ‘영웅 시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

그런데 말이죠.

최근 임영웅 씨가 전해온 놀라운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그가 2년 만에 단독 예능에 출연하게 되었다는 소식인데요.

해당 프로그램의 제목은 ‘마이 리틀 히어로’로, 그가 지난 2월 방문했던 로스앤젤레스에서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지난 2022년 TV 조선에서 방영된 다큐 ‘아임 히어로’와 비슷한 스타일의 방송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번

예능 프로그램 덕분에 그간 임영웅 씨의 방송 출연을 그리워해왔던 팬들의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 같아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게다가 이번 프로그램에는 단순히 공연 준비 과정뿐만이 아니라 임영웅 씨가 2주간 미국에 머물며 보여준 ‘인간’으로서 소탈한 모습까지 전부 담겨있다고 하죠.

 

 

이미 단독 특집쇼를 진행하며 무려 16.1%라는 어마어마한 시청률을 기록했던 임영웅 씨이니만큼, 이번 프로그램 역시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추측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쯤 되니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생깁니다.

이토록 많은 팬들이 임영웅 씨의 예능 출연을 고대하고 있는 가운데 도대체 왜 임영웅 씨는 오직 콘서트와 공연만을 고집하고 있는 걸까요?

방송 스케줄은 좀처럼 잡지 않는 그의 모습에 어떤 이유가 있을지 궁금해지는데요.

임영웅 씨가 방송에 잘 출연하지 않는 이유를 두고 실제로도 많은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혹자는 “신비주의를 유지하려는 것 아니냐”라는 추측성 댓글을 달기도 했죠.

그러나 임영웅 씨의 팬이라면 그가 단순히 신비주의를 위해서 방송 출연을 삼가는 게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지금 이 순간 임영웅 씨는 공연과 콘서트 앨범 등을 통해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그의 모습을 TV에서 보기 어려운 데에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 중입니다.

첫 번째 이유는 바로 롱런을 위한 컨디션 조절인데요.

과거 TV조선 ‘미스터 트롯’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임영웅 씨가 한동안 TV 조선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 채 활동했던 것 기억하고 계신가요?

‘미스터 트롯’이 종료한 직후 계약이 진행되었다고 가정할 경우, 2020년 3월 12일부터 2021년 9월 11일까지 무려 1년 6개월 동안이나 TV 조선에서 발이 묶여 있었던 셈입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그가 너무나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야만 했다는 건데요.

당시 임영웅 씨가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의 개수만 하더라도 매주 고정 출연했던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 학당’을 비롯하여 MBC ‘라디오스타’, JTBC ‘뭉쳐야 찬다’, ’77억의 사랑’ 등 손으로 다 꼽을 수 없을 정도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그는 ‘내일은 미스 트롯2’에서 고정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거의 매주 반복적으로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많았던 만큼 에너지 소비도 엄청났을 겁니다.

 

게다가

‘뽕숭아 학당’의 경우 한 번 촬영을 하면 10시간이 넘도록 강행군이 이어진다고 하니, 왜 2020년 말에 임영웅 씨가 그토록 지치고 피곤한 모습이었는지 이제야 이해가 됩니다.

그 때문이었을까요?

그는 한때 방송 촬영 중 심각한 컨디션 난조로 잠시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노출되기도 했으며, 하루에 잠을 1~2시간밖에 잘 수 없었던 탓에 신체까지 약해졌다고 합니다.

결국 ‘뽕숭아 학당’ 68회를 마지막으로 인사조차 하지 못한 채 하차를 결정해야 했죠.

이런 악몽 같은 경험이 있으니 아마 의식적으로 예능 출현을 기피하게 된 것은 아닐까 싶은데요.

하지만, 이보다 더 그럴듯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가 예능을 꺼리는 두 번째 이유는 바로 가수 임영웅의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기 위함이죠.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임영웅 씨는 그동안 자신이 가수가 된 이유는 “팬들과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혀왔는데요.

무대를 향한 그의 남다른 열정은 이미 지난 2020년에도 드러난 바 있습니다.

TV 조선 예능 강행군을 한참 이어가던 당시의 임영웅 씨.

 

이처럼

누구보다도 무대와 공연에 진심인 임영웅 씨이니 아마도 예능 출연 등 다른 곳에 에너지를 쓰기보다는 오히려 공연을 더 자주 진행하며 팬들 앞에서 노래를 하고자 하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참, 이런 모습을 두고 진정한 가수라고 말하는 게 아닐까요?

자 그렇다면 과연 앞으로 임영웅 씨는 어떤 행보를 보여주게 될까요?

그가 앞으로도 지금처럼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디 앞으로도 롱런하는 가수가 되어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뜨려주길 바라봅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임영웅, 소유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제주도에 위치한 한 식당 관계자가 임영웅, 소유의 식당 방문 인증 사진을 게재한 게시글을 보고 두 사람이 같은 날 식당에 방문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는 두 사람의 열애설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