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의 13억 골이 영국에서 연구 대상에 올랐습니다. 손흥민의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 득점 대비 득점이 가장 많은 선수로 기록된 건데요. 그것도 기대 득점보다 무려 다섯 골을 더 쏘아 올리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안타깝지만 팀 동료들이 받쳐주질 않아서 다섯 골이나 적게 넣었다는 말이기도 한데요. 안타까우면서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번 13호 꼴이 그래서 AI를 활용한 통계 지표로도 잡아낼 수 없었던 꼴이었기에 영국에서는 연구 대상으로 옳은 것이죠. 여기에 더해 현역 주장으로 선수단 관리와 경기 흐름 관리에 더해 선수단 영입이나 유소년 선수 지원 등 구단 경영까지 큰 그림을 그리며 차기 감독으로서의 수업도 차근차근 밟아 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난 뒤 상대팀 소속으로 토트넘 꼴망에 정교하게 공을 꽂아놓은 공격수와 면담 수준으로 화기애애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된 건데요.
오늘은
바로 이 두 이야기 가미컴퓨터 부터로도 예측 불가능한 소니의 퍼포먼스 분석 소식과 함께 선수단 관리에 이어 구단 경영까지 차근히 배우며 차기 감독으로의 밑거름을 다지고 있는 소식 이모저모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잠시 저희 광화문 브리핑 구독 설정도 부탁드리고요. 얼마 전 3대1 로 마친 크리스타펠리스전 경기 뒤 디 애슬레틱은 해당 내용을 속보로 심층 보도합니다. 토트넘은 행운스럽게도 손흥민을 보유한 팀이다. 손흥민이 크리스탈 펠리스전에서 득점할 것이라는 사실을 의심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는 AI도 마찬가지다 손흥민은 지난 몇 시즌 내내 지속해서 기대 득점 대비 실제 득점이 가장 높은 선수기 때문이다라는 말로 포문을 연 기자는 우리가 심증만 갖고 있던 사실을 구체적인 수치로 폭로합니다. 팀원들이 손흥민을 도와주질 못해서 즉 손흥민을 억제하고 있었다는 점을 밝힌 겁니다. 케인 다이아 요리스 등 천수는 물론이고 콘테댕 감독이 바로 주인공이죠. 실제로 지난 6시즌 동안 분석한 그래프를 보면 그래프 대부분은 기댓값 이상을 의미하는 파란색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한편
손흥민이 거의 매 경기마다 기대 득점보다 많이 그것도 훨씬 더 높은 수준의 득점을 해왔다는 걸 보여주는 겁니다. 뿐만 아닙니다. 올 시즌은 기대 득점보다 무려 다섯 골을 더 넣은 선수입니다. 이 수치는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압도적인 1위인데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던 사실 케인이 손흥민이 못살게 굴었고 그래서 손흥민 거품설과 에이징 커브설 등 1명 손가들만 날리브르스를 쳤다는 것을 방증하는 겁니다. 기대 득점이란 쇼타 위치 골대와 거리 및 각도 등 찬스 상황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득점 가능성을 수치화한 지표인데요. 이번 지표 발표를 통해 손흥민은 골 가능성이 작은 상황에서까지 골을 더 넣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사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였습니다. 동양인이라 그런 건지 사람 좋은 미소 지으며 착하게 굴어서 호구를 보는 건지 모르겠지만, 구라파 선수들은 정말이지 소니에게 먼저 패스하는 법이 없었습니다. 그저 탐욕을 부리며 잘난 맛으로 뛰는 동료들 천지였죠 때문에 손흥민은 스스로의 허벅지 힘을 믿고 순간 속력으로 달려나가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골을 만들어내야만 했던 겁니다.
한편
그러나 손흥민의 14번의 빅 찬스는 토트넘 동료들에 의해 거의 절반 가까이 낭비됐다. 손흥민은 올 시즌 어시스트가 6개에 불과하다. 동료들이 기회를 잡았더라면 어시스트가 훨씬 더 많았을 텐데 그 부분은 여전히 아쉽다. 손흥민이 빅클럽에서 뛰었다면 케인보다 나은 선수로 평가받을 수 있다는 증거다. 그러나 손흥민은 경기장에서 팀 역사 전체를 이끄는 주장이자 에이스로서의 역할과 별개로, 선수단을 구성하고 영입하는 것이 자신의 일처럼 열심히 노력했다. 영국 현지 매체 더 보이 오스퍼는 크리스타펠리스의 경기 후 상대 에이스 에베레치 에제와 대화를 나눴고, 토트넘 팬과 전문가들은 에제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합류를 고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에제가 손흥민 소속팀 핵심 선수들과 우호적인 대화를 나눴다는 사실에만 근거한 가정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상대는 이젠이었다.
경기 후 손흥민은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과 함께 에즈를 방문한다. 나는 잉글랜드 팀에서 나와 비교적 가까운 친구인 매디슨을 그녀의 네 번째 세일즈 컨셉으로 이끈다. 두 사람은 웃고 이야기하며 매디슨은 Ezel을 팔로 끌어당기고 뺨을 때리면서 친절함을 보여줍니다. 손흥민을 꼭 안고 이야기를 잘 나눴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에제는 크리스탈팰리스 선수들이 모두 경기장을 떠난 뒤에도 경기장에 누워 있었지만, 토트넘 선수들이 모두 경기장을 떠날 때까지 에즈는 경기장에 남아 있었다. 박사후 코치도 라커룸으로 돌아가기 전 못마땅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이전 기사들을 보면 실제로 조트넘이 에즈 영입에 많은 비중을 두었고, 손흥민이 주도적으로 나서서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에즈를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속물은 중요합니다. 부트룸은 에즈의 이적료를 5000만 파운드, 약 842억 원으로 예상했다.
물론
여기에는 손흥민 선수가 원클럽맨으로 성공하고 싶은 개인적인 목표에 더해 포스테코 글루 감독의 전폭적인 신임과 레비 회장의 두둑한 재계약 연봉 제한 삼 박자가 쿵짝하며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이기도 할 테죠 현재 스포츠 유력지 ESPN에 따르면 손흥민은 사우디에서 총액 1억 2000만 유로 한화로 약 1734억 원을 제한받았음에도 사우디엔 가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이혜봉의 짜느리 얄비 회장마저도 현재 바이에른 미헨으로 떠난 케인 이상의 연봉을 지급하며 구단사상 최대 보상을 지급하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하죠. 그렸어야 하는 대우긴 합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 글루 감독 부임 후 첫 시즌에 스물네 경기에 출전해 13 굴 6도움을 기록해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고요. 토트넘에 살아있는 레전드로 통하는 선수기도 합니다. 2015년 독일에서 토트넘으로 온 뒤 395 경기 158 골을 기록해 구단 역사상 세 번째로, 만인골을 만들어 넣은 기록도 있죠. 평소 손흥민의 유독 박한 평가를 내린 것으로 유명한 엘렌지어로 역시 이제는 손흥민이 인정할 수밖에 없다. 그에게는 특별한 재능이 있다.
골문 앞에서 공을 받으면 득점할 것이라는 확신이 드는 것은 당연하고 경기장 중간에 혼자 있어도 골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묘한 자신감이 생긴다. 선수단 코치즘 모두와 잘 지내는 원만한 성격과 리더십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손흥민은 환상적인 선수이자 청년이다라고 칭송할 정도죠 아시안컵이 끝난 뒤 손흥민은 이제 점점 몸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자녀 시즌 동안 열 경기 남은 프리미어 경기만 치르면 되는 상황인 점도 호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