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이강인 선수의 행동이나 인터뷰 발언 하나하나에 어라 싶은 신호가 여러 군데 있었습니다.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뛰던 시절 여성 리포터에게 장난이랍시고 툭툭 치고 말대답하고 시비 거는 행동은 친근함으로 포장됐고요. 경기 중에 욱해서 저놈 발목을 아작 내야겠다는 식으로 태클하는 건 유럽의 인종차별에 대항해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로 포장됐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너무 오냐오냐 예쁘게만 생각해 준 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바로 이런 모습을 담은 지난 실제 영상 여러 가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손흥민은 1992년생이고 이강인은 MZ세대 끝자락 2001년생입니다. 무려 9살 차이고 국대 주장이자 아시안콘만 네 번 나왔는데 그중 첫 번째는 대회 최연소로 골을 넣은 선수라는 기록까지 가진 손흥민한테 주먹질을 날리고 쌍욕을 날린다는 건 아무리 우리 팬들이 어부바만해준 슛돌이라 해도 용납할 수 없는 겁니다. 태권도 사범의 아들이라기에는 예의범 관절 교육이 너무나 안 돼 있는 것 같은데요.
설령
나이가 같다 해도 직책이 다르고 직급이 다르면 존중이 기본적으로 따라와야 하는 것인데 하극상을 저지른 곳은 물론이고 우승이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중요 경기 전날 에이스 손가락을 다친 비교했더니, 교문의 끝을 달리고 있다고밖에 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썩어버린 가지는 잘라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요. 서바나에서 반평색을 자라며 못된 걸 배워서 그런지 정말 말도 안 되는 인성 수준을 인증하고 말았죠 마찬가지로 독일에서 유소년을 지낸 손흥민은 예의 배려와 열정의 아이콘으로 온 유럽을 감동시키고 축구 문화 전체를 바꿔가고 있는 걸 보면 이건 그냥 인성 문제라고밖에 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여전히 많은 팬들은 클랜스만과 정몽규 회장이 주축이 된 축구협회가 자신들을 향한 국민들의 비난의 화살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자 영국 덧 선지에 슬쩍 흘린 것이라 말합니다. 진짜 중요한 문제의 핵심을 보고 선수들이 비난하지 말자고요. 하지만 아닌 건 아니고 아니지 않을까요?
정몽규
클리스만 문제를 문제로 보고, 한국 축구를 위해서는 이강인을 필두로 선배를 무시하는 연령대 선수들의 문화에 대한 건전한 비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심함과 인품, 실력까지 갖춘 우리 주장 손흥민은 여기저기서 사과하기 바쁘다. 대표팀과 소속팀 모두 사과한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내가 주장이니 탓해라, 후배들은 어리고 경험이 없어서 실수할 수 있다. 다 내가 실력이 부족해서 그랬다. 그러나 이 이야기를 처음 보도한 영국 신문은 후속 보도를 냈고, 버릇없는 MZ세대 선수들을 향한 분노가 한국을 넘어 유럽 전역으로 퍼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 애드온은 이강인이 조던과의 경기 전날 밤 실망감에 가득 차 있으면서도 손흥민만이 아시안컵 우승 열정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며 주먹질과 욕설을 했다는 자료를 공개했다. 사실 그는 이강인이나에게 패스해 골을 넣으려고 했다. 반면 이강인은 손흥민을 쳐다보지도 않고 그 자리에 없는 듯 공을 패스했다는 후문이다.
벤투 감독은 이상하게도 이강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콩나물이 모두 노란색이라는 사실을 발견했기 때문일까? 결국 월드컵 룰을 바꾼 인물이 임명돼 유니폼을 입었지만 예상대로 존재감을 자랑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개인적인 감정을 제쳐두고 경기 자체를 위한 최선의 선택을 결정했다. 손흥민의 손가락 탈구에 대한 충격적인 보도를 내놓은 영국 매체 더선진은 또 다른 보도에서 손흥민의 프로페셔널함을 칭찬했다. 손흥민은 경기 전날 밤 손가락뿐만 아니라 팔까지 다치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조던과의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자료를 바탕으로 밝혔다. 그의 심장. 실제로 소니는 조던을 상대로 국가대표팀 동료들에게 공을 34번이나 패스했다. 이는 수비진들이 그에게 많은 압박을 가하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믿을 수 있는 만큼 다른 선수들에게 잘 마무리해달라고 부탁한 전술적 결정이었을 수도 있다. 전날 밤의 사건에 대해 당연히 감정적이었던 이강인에게 가장 많은 패스가 갔다는 데이터는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강인의 어리석음 때문에 한국은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고 유혈 슈팅조차 없이 패배로 경기를 마칠 수밖에 없었다고 말이죠. 이처럼 전 세계가 명명백백 앓고 있는 한심한 상황에도 이강인 선수 불의는 현실 파악을 못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먹질 사태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뛰는 오현구두 입을 열어 잘 알지도 못하고 그냥 막무가내로 찾아와서 욕하는 수준 참 떨어진다며 조롱하는 발언을 내뱉은 겁니다. 이강인 선수 역시 빠르게 사과문이라고 올렸지만 대표팀 팬데가 사과 당사자인 손흥민 선수에 대한 사과는 쏙 빼놓아 아나느니만 못한 사과를 해서 여론의 몸매를 맞고 있고요. 그럼에도 미련한 우리 손흥민 선수는 후배 선수들을 감싸고 있습니다. 아시안컵을 끝내자마자 국가대표 은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남겼던 손흥민은 최근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말합니다. 아시안컵 이야기는 다시 꺼내고 싶지 않다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지만 이것도 축구의 일부다 정말 아픈 경험이었지만 다시 승리하며 이를 극복하겠다. 내가 모자라 발생한 일이다. 다른 선수들을 비난하지 말아달라 내가 다 안고 가겠다고 말입니다. 이어 토트넘 팬들에게도 사과합니다.
토트넘
팬들에게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줬기 때문에 사과하고 싶다. 많은 사람들은 추가 시간에 승리하는 것이 가장 스릴 넘치는 방법이라고 주장하지만 주장인 나는 승리를 더 일찍 결판짓는 것을 선호한다. 토트넘이 극장골 승리를 올린 것보다 후반 추가 시간에 골을 내주며 패한 경기가 더 많았다. 대표팀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내 몸 상태를 100%로 끌어올리지 못한 것에 대해서도 사과하고 싶다. 하지만 나와 우리 선수들은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심판이 휘수를 불 때까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뜰 것이다. 우리에게는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다. 히셜리송과 브레난 존슨처럼 책임지고 열심히 뛰겠다. 내가 없을 때 모두가 잘해줬고 특히 히셜리송은 내가 없을 때 환상적인 역할을 해줬다 우리 모두는 팀워크의 가치를 알고 하나의 팀으로 뭉칠 수 있다. 다가올 게임에선 더 쉽게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요. 이러다 프로 사과라가 되는 게 아닌가 싶어 멋있으면서도 안쓰러운 마음이 가득한데요. 손흥민은 절대 이런 대접을 받을 선수가 아닙니다.
64년 만에 우승을 위해 다 같이 모여 으쌰으샤 하자는 좋은 취지로 팀워크를 다잡자 일찍 들어가시며 몸을 챙겨라 하는 게 주먹다짐으로 이어질 만큼 과도한 지시였을까요?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주장에 대한 존중이 결여된 후배들의 태도가 정당화될 수 있는 걸까요? 항상 우리 팀 우리 팬 우리 감독님 등 우리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서양인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줬던 손흥민 선수가 짊어지고 왔을 부담과 스트레스를 생각하니 너무 답답한데요. 당연히 축구 협회의 짬짠이 클린스만 선임에 대해서도 명확히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며 다시 한번 우리 대표팀이 기강을 잡고 하나의 팀으로 단단하게 뭉치길 기원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