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리그, 세계 최고의 리그라 불리우는 만큼 그 속사정도 다채롭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에버튼에 이어 노팅엄 포레스트가 승점 4점 감점이라는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 팀은 브레언 존슨의 전 소속팀으로, 징계 전까지는 승점 25점을 기록해 노팅엄과 동일한 성적이었으나, 이번 징계로 승점이 21점으로 떨어지며 루턴 타운보다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이 이야기는 리그 우승이나 챔피언스 리그 진출과는 거리가 멀지만, 시즌 후반 강등권 싸움의 과열로 인해 더욱 주목받습니다. 이로 인해 토트넘의 다음 상대인 루턴 타운은 현재 17위로, 강등권에서 벗어난 상태입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재정 규정의 엄격한 적용을 결정했고, 노팅엄 포레스트는 리그가 강조하는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승점 감점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한편
이 규정은 쉽게 설명하자면 프리미어 리그 구단들이 지나치게 많은 빚을지고 운영하는 걸 막는 내용인데요. 한도 없이 손실을 낼 수 있도록 내버려 두면 부자 구단들에게 유리해지는 동시에 돈이 없는 구단들은 파산까지 갈 수도 있다 보니까 구단이 3년 동안 최대 1억 500만 파운드 한화로는 1785억 정도의 손해만 볼 수 있도록 한계를 정한 규정입니다. 연간으로 따지면 595억 원 정도고요. 노팅엄은 올 시즌에 최대 6100만 파운드까지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 한도를 3450만 파운드로 초과하면서 결국 승점 타점이 삭감됐습니다. 한화로는 586억 원 정도 되는 금액이라서 또 한편으로는 그렇게 많아 보이진 않는데 에버튼과 비교해 보면 느낌이 다릅니다. 처음에 10점이나 깎였다가 항소 이후에 6점 삭감으로 줄어든 에버튼의 경우에는 규정을 초과했던 금액이 1950만 파운드로 노팅원보다 1500만 파운드나 적거든요.
4750만 파운드는 약 5500만 유로 정도로 아트리토코 마드리드의 제한과 큰 차이는 아닌데 만약 이때 노팅엄이 존슨을 팔았다면 승점이 깎이지 않을 수도 있었던 상황입니다. 하지만 마치 레비 회장을 따라하는 듯 인력 결정을 최대한 미루다 보니까 존슨이 최종 매각된 날짜가 9월 일이 되면서 재정규정의 마감을 넘겼던 겁니다. 이걸 보면 짠돌이 짓도 아무나 할 수 없는 나름대로 전문적인 영역이듯 합니다. 어쨌든 토트넘 이적 이후 리그 스물두 경기 출전해 사 득점 6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10개를 찍은 존슨의 영입은 어 나름 성공적입니다. 네 지난 시즌 노팅홈에서는 팔 득점 3도움이었는데. 토트넘으로 와서는 득점이 반으로 줄어든 대신 도움이 두 배로 늘어난 모습이죠. 나이가 아직 만으로 22살인 만큼 더 발전할 부분이 많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캡틴 손흥민과 꽤 좋은 호흡을 보여주면서 그동안 토트넘의 손흥민 말고는 없었던 빠른 스피드를 채워주고 있습니다.
장기간에
걸쳐 일관적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어야 한다면서 총 세 가지 조건을 공개했는데 그럭저럭 납득할 수 있는 내용인 것 같죠 다시 말하면 이 명단에 뽑혔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전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월드 클래스 선수고 꾸준히 활약했다는 걸 인정받는 겁니다. 이어서 어떻게 이 조건을 완수했는지 근거에 대해서도 설명했는데 후보 선수들에게는 왜 뽑혔는지에 대한 명확한 증거가 필요한데 득점 도움 클리시트 실제 경기 분석은 물론 어떤 수준에서 경쟁했는지도 중요하다 선수의 능력치와 현재 폼 전반적인 영향력은 필수적인 고려사항이지만 진정한 엘리트 선수라고 주장하기 위해서는 트로피를 획득하는 것이 핵심적이다라면서 통계적인 활약뿐만 아니라 실제 경기 모습 거기에 수상 경력까지 확인했다고 하네요.
네, 아시다시피 호날두는 손흥민에 뒤진 13위였고, 지난해 아랍클럽챔피언스컵에서 우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손흥민에 뒤처져 있었습니다. 확실히 경쟁 수준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사우디 리그는 아직 유럽 리그에 비해 높은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 손흥민은 우승을 거머쥔 호날두보다 나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순위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호날두는 최근 터무니없는 득점 부족으로 인해 오늘 아침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네, 손흥민은 명실공히 세계적인 선수로 꼽힙니다. 네, 태국 경기를 앞두고 정말 자랑스러운 메시지네요. 한편, 어제 인천공항에 입국한 손흥민은 평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영국의 웃는 소년으로 불릴 만큼 밝은 미소가 매력적인 손흥민은 입국 과정에서 미소보다는 굳은 표정을 지었다.
최근에는 국가대표팀을 둘러싼 논란이 오늘날까지 이어지면서 불안한 마음도 많이 있는 것 같다. 대표팀의 인식 관리를 맡은 황순홍 감독은 직접 돌파를 예고하듯 손흥민에게 계속 주장직을 내줬고, 동시에 이강인도 대표팀에 합류했다. 시키가 강한 입장을 밝혔지만 팬들은 여전히 호불호가 갈리며 아픔은 여전하다. 대표팀의 우려를 공개적으로 폭로해 이런 난리를 피운 대한축구협회는 그 책임이 대부분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에게 전가되면서 모습도 보이지 않고 피해를 볼 수밖에 없었다. 왕을 보여줍니다. 이런 분위기를 눈치챘는지 황선홍은 첫 훈련 중 15분만 공개됐고, 19일 예정된 훈련도 비공개였다고 밝혔다. 비록 책임협회는 침묵을 지키고 있지만 팬으로서 손흥민을 향한 최고의 응원은 변함없는 신뢰와 응원이 아닐까 싶다. 우리는 한국의 주장 손흥민을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