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그동안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해요..” 수험생 자녀를 둔 한 아버지의 카톡 ‘한 문장’ 이를 본 자녀분은 결국 오열하고 말았습니다..

“아빠 그동안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해요..” 수험생 자녀를 둔 한 아버지의 카톡 ‘한 문장’ 이를 본 자녀분은 결국 오열하고 말았습니다..

2023학년도 수능이 끝났습니다.

오늘은 바쁜 나날로 고생했을 수험생들에게 격려와 위로 한마디 건네면 어떨까요?

최근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하고 있던 수험생이 연락 온 아빠의 응원 메세지에 울었다는 사연이 퍼지면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임을 밝힌 A 씨가 ‘k고등학생, 스터디카페에서 아빠 때문에 우는 중’라는 제목으로 사연을 게시했습니다.

해당 글을 올린 A 씨는 아빠에게서 온 메세지 내용 캡처본을 공개했습니다.

A 씨의 아빠는 “남은 기간 열심히 해봐, 후회 없게”라며 메세지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뒤이어 “그렇다고 안된다고 실망할 필요도 없어, 사람은 모두 지구에 잠깐 여행 온 거야, 여행 와서 대학교에 가는 사람도 있고 다른 곳을 가는 사람도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차피 여행이 끝나면 다시 모든 걸 버리고 돌아가야 해. 그러니까 여행 와서 안 해본 경험을 해본다고 생각하고 후회 없게 열심히 하면 돼”라며 A 씨를 격려했습니다.

또 “여행 가서 호텔방에만 있으면 아무 기억도 안 남잖아. 잘 안되더라도 호텔에서 나가서 이것저것 경험하는 게 여행의 진정한 의미지”라고 덧붙였습니다.

아빠의 메세지에 감동한 A 씨는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보내며 답장했습니다.

 

 

아빠 또한 “기운 내! 아빠가 있잖아!”라는 대사와 함께 쓰러지는 캐릭터를 받치는 캐릭터 이모티콘을 보내 답했습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 아빠가 아닌데도 너무 뭉클하고 감동적이다”, “이거 보고 혼자 방에서 울었다”, “지나가는 애엄마인데 우리 아이가 나중에 자라면 저렇게 말해줘야겠다”, “좋은 아빠다” 등의 훈훈한 댓글을 이었습니다.

수험생이 아닌 누리꾼들 또한 사연을 읽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오늘은 수능 보느라, 준비하느라, 그 고된 과정을 버틴 친구 혹은 가족들에게 격려의 말을 건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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